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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 우치하, 사스케를 넘고 나루토의 후계자로…보루토 시대의 진짜 주인공

연예TMI러버 2025. 10. 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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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 우치하, 사스케를 넘고 나루토의 후계자로…보루토 시대의 진짜 주인공

‘보루토: 투 블루 보텍스’가 본격화되며 우치하 사라다(Sarada Uchiha)의 위상이 전례 없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스케의 딸이나 우치하 일족의 후예로만 보이던 사라다는 이제 사스케를 능가하는 최강의 우치하로, 그리고 나루토의 공식적인 후계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보루토: TWO BLUE VORTEX
보루토: TWO BLUE VORTEX


사스케의 시대는 끝났다: 사라다가 일으킨 세대교체

사스케는 린네간 상실, 한 팔뿐인 몸, 그리고 후속 세대 보호라는 임무로 인해 더 이상 ‘최강의 우치하’라는 타이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루토: 투 블루 보텍스 21화에서는 사라다가 자신만의 맹안(만화경 샤링간) 능력인 ‘오리히메’를 각성하며 본격적인 각성에 돌입합니다. 이 능력은 사스케의 ‘아마테라스’처럼 치명적이며, ‘신수’(Divine Tree)조차 단숨에 파괴할 수 있는 압도적인 힘을 지녔습니다.

심지어 사스케는 “그 힘은 결국 네가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의 역할을 사라다와 보루토에게 넘기려는 뉘앙스를 보이죠. 이는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닌, 사스케가 후계자에게 의지를 전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나루토의 후계자는 보루토가 아닌 사라다?

Game Rant는 명확히 말합니다. “나루토 우즈마키의 후계자는 사라다 우치하다.” 보루토가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이끌어가지만, ‘호카게’라는 이상과 마을 전체를 감싸는 ‘불의 의지(Will of Fire)’를 진정으로 계승한 이는 사라다라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사라다가 맹안을 ‘사랑’의 감정으로 각성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우치하들이 증오, 분노, 상실을 통해 맹안을 얻는 것과 달리, 사라다는 보루토를 구하기 위해 감정이 폭발하며 맹안을 얻었습니다. 이 점은 우치하 가문의 저주인 ‘증오의 저주’에서 벗어난 첫 번째 사례로 해석됩니다.


전례 없는 가능성: 우치하 최초의 호카게가 될까?

현재 시카마루는 사라다를 공식적인 차기 호카게 후보로 보고 있으며, 사스케 역시 딸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우치하 일족은 한 번도 호카게가 된 적이 없었습니다. 마다라와의 분열, 구미 폭주 사건, 그리고 이타치 사건으로 인해 정치적 중심에서 멀어진 가문이었지만, 사라다는 마을과 완전히 일체화된 ‘차세대 상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사라다는 보루토 세계관에서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가장 강력한 닌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장 서사를 넘어서 운명과 저주의 고리를 끊어내는 혁신적인 흐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사라다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사스케는 준비하고 있고, 나루토는 무대에서 사라졌으며, 보루토는 쫓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 틈에서 사라다는 새로운 주인공의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그녀가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고, 우치하의 역사를 다시 쓸 것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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