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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도경완 서브 발언 논란… 장윤정 불쾌 반응 정리

연예TMI러버 2025. 8. 2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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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도경완 서브 발언 논란… 장윤정 불쾌 반응 정리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이자 가수 장윤정의 '서브'라는 표현을 들었다는 발언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발언자는 KBS 아나운서 김진웅으로, 해당 발언 이후 장윤정이 직접 SNS를 통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발언의 배경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논란은 2025년 8월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시작됐습니다.

  • 방송에 출연한 아나운서 엄지인이 “장가 제일 잘 간 후배는 도경완”이라며
    “아내가 전국투어를 다니는 동안 내조 열심히 하고 결혼 후 방송을 더 많이 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이에 김진웅 아나운서는
    “난 도경완 선배처럼은 못 산다.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발언은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메인이 아닌 보조적 존재로 비유한 것으로 해석되며, 현장에서 곧바로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같이 있던 엄지인이 “도경완이 왜 서브냐”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김진웅 도경완 서브 발언 논란
김진웅 도경완 서브 발언 논란


장윤정의 반응

방송이 나간 직후, 장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발언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멘트를 남겼습니다.

  • “친분도 없는데… 허허”
  •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이 될 수 없다.”
  •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

즉,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하며 김진웅 아나운서의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입니다.


인물 소개

🎤 장윤정

  •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로 ‘초혼’, ‘어머나’ 등의 히트곡으로 트로트 열풍을 이끈 주역.
  • 2000년대 중반 이후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리며 꾸준히 활동 중.
  • 예능, 라디오 등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음.
  • 2013년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음.

🎙️ 도경완

  • 2008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와 예능에서 활약.
  • 장윤정과 결혼 후 프리랜서로 전향,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잡음.
  • 최근에는 MC와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내조형 남편’의 대표 주자로 언급되어 왔음.

🎤 김진웅 아나운서

  • KBS 소속 아나운서로 뉴스, 라디오,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 후배 아나운서로서 방송 예능에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음.
  • 이번 발언으로 인해 ‘도경완을 서브로 비유한 인물’로 논란의 중심에 섬.

논란의 핵심

이번 사건의 핵심은 단순히 한 방송인의 발언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배우자의 위치를 평가절하하는 표현이 공적 방송에서 사용됐다는 점입니다.

  • 도경완은 장윤정의 남편이자 방송인으로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구축하고 있음.
  • ‘서브’라는 단어는 가족 관계를 ‘주·부’로 나누어 비하적 뉘앙스를 줄 수 있음.
  • 장윤정의 반응은 단순한 개인 감정이 아닌, 가족의 존엄과 평등에 대한 메시지로 볼 수 있음.

대중과 네티즌 반응

해당 방송 이후 네티즌 반응은 두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 “김진웅 아나운서의 발언은 명백히 결례다”
  • “예능에서의 발언인데 너무 과민반응 아니냐”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농담이라도 가족을 서브로 표현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방송인의 언어 책임

방송인의 발언은 대중에게 큰 파급력을 미칩니다.
특히 결혼, 가족, 배우자와 같은 민감한 주제는 더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장윤정이 말한 것처럼,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이 될 수 없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예능 발언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방송인들의 언어 사용 태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건으로 남을 것입니다.

 


사과하는 용기

논란이 발생한 뒤, 김진웅 아나운서는 도경완과 장윤정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실언’으로 끝날 수 있었던 사건을, 책임 있는 태도로 마무리하려는 노력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공인으로서 이런 잘못된 발언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태도는 오히려 용기 있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김진웅 아나운서는 진심으로 사과를 했고, 장윤정과 도경완은 예능에서 순간 선을 넘은 김진웅 아나운서를 이해하고 이를 용서했습니다.

더 이상의 논란은 이들 모두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장윤정의 말처럼 이들 모두의 앞 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

장윤정 인스타그램 캡처
장윤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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