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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바이 썸머 청량한 여름 감성 담은 신보 가사 ‘Bye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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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바이 썸머 청량한 여름 감성 담은 신보 가사 ‘Bye Summer’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바이, 썸머를 깜짝 발표했습니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과 청량한 멜로디를 통해 이번 신보는 여름의 끝자락에 선선한 바람처럼 다가와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이유 바이 썸머
아이유 바이 썸머


1. 바이, 썸머의 음악적 특징과 탄생 배경

바이, 썸머는 아이유가 직접 작사·작곡한 디지털 싱글로,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에서 처음 선보인 곡입니다. 당시 아이유는 기타를 직접 치며 선선해지는 가을을 앞둔 여름의 끝자락을 담담하게 그려냈는데요, 무대 위에 내리던 비가 곡이 끝날 무렵 멈추는 장면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았습니다.

출시 전부터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이어졌고, 2025년 9월 10일 어떠한 예고나 홍보 없이 갑작스럽게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바이, 썸머는 서동환 작곡가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담백하지만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와 함께 끝나가는 계절의 아련한 감성을 전해줍니다.


2. 아이유가 전하는 여름의 이야기

아이유는 이번 곡에 대해 “이번 투어를 하며 유난히 여름이 길게 느껴졌지만, 여러분과 함께해 최고의 여름이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바이, 썸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계절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여름이라는 특별한 시간이 머무는 따뜻한 공간임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의 가사와 멜로디는 햇살과 바람, 그리고 여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끝나가는 계절에 대한 아쉬움을 잔잔하고도 진솔하게 표현해 팬들과 대중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3. 팬들과 국내외 반응

바이, 썸머는 공개 직후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팬들은 “아이유 특유의 감성이 여름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여름마다 꺼내 듣고 싶은 노래가 생겼다”,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가 느껴진다”는 호평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리릭 비디오에서는 소년과 소녀가 여름날의 추억을 쌓고 계절의 끝에서 헤어지는 짧은 애니메이션이 담겨,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몰입을 돕습니다.

4. 팬미팅 ‘Bye Summer’와 앞으로의 활동

이름을 같이하는 팬미팅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며, 아이유는 이번 팬미팅에서 이번 신곡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재 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집중하며 활동 다변화를 꾀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채로운 얼굴로 팬들과 소통하는 아이유는 바이, 썸머를 통해 다시 한 번 여름의 감성을 음악으로 완벽히 담아내며 대중과 깊은 교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이유 팬미팅 ‘Bye Summer’
아이유 팬미팅 ‘Bye Summer’


여름과 영원히 기억될 바이, 썸머

바이, 썸머는 단순한 계절송을 넘어, 아이유가 팬들에게 보내는 여름의 러브레터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는 위로와 설렘을, 팬들에게는 아이유와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매개체가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멜로디, 서정적인 가사, 그리고 아이유의 담백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바이, 썸머는 앞으로도 매년 여름의 기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대표곡으로 사랑받을 것입니다.

 

 


바이, 썸머 리릭비디오와 가사 전문

 

Hey summer
인사할 때야
서늘한 바람이 불어

어느덧
끝 무렵에
다다른 줄도 모르고

꼭 오늘을 닮은 밤
내게 주었던 말
못 잊을 것 같아 난
우리 뜨겁게 사랑했던,
이름 없는 모든 날

안녕, 오랜 내 여름아
뒤돌아보지 마
어려운 말 없이
이대로 보내 주자 멀리

달려가는 우리를 따라오던 밤
아무 예고 없이 시작된
여름날처럼

My summer
그리울 거야
따가운 그을림까지도

Sweet sorrow
이유를 모르는
눈물이 고이고

이 계절에 사랑한 건
얼룩을 남기니까 오래도록

안녕, 오랜 내 여름아
뒤돌아보지 마
어려운 말 없이
이대로 보내 주자 멀리

달려가는 우리를 뒤따라오던 밤
아래 그 더위까지

잘 가, 내 오랜 여름아
머뭇거리지 마
마지막 인사 대신
그저 널 안고 싶지만

멈춰버린 하늘에
별이 달리는 밤
내겐 영원 같았던
우리를 닫는다

얼룩이 진 얼굴로 뜨거운 목소리로
우리를 닫는다
향긋한 웃음으로 일렁이는 목소리로

Bye, summer
인사할 때야
서늘한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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