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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시하, 결혼식 전 엄마 됐다…22시간 진통 끝 아들 출산 슬의생 김수정 산모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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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시하, 결혼식 전 엄마 됐다…22시간 진통 끝 아들 출산 슬의생 김수정 산모역할

안시하, 득남 소식 전해

배우 안시하(41세)가 득남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안시하가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회복 중이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환경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그동안 따듯한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배우 안시하와 새생명을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도 전했습니다.

배우 안시하 인스타그램
배우 안시하 인스타


22시간의 진통, 자연분만

안시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소감을 직접 전했습니다.

  • 출산일: 8월 29일 저녁 6시 45분
  • 아기 몸무게: 3.31kg
  • 출산 방식: 유도분만으로 시작해 22시간 진통 끝 자연분만

"이제부터 초보 엄마의 길이 되어 힘들겠지만 행복을 안겨 준 울 아가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다들 걱정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남겼습니다.


결혼식은 내년에

앞서 안시하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올해 6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그는 "행복한 소식을 일찍 전하고 싶었는데 사실 지난해에 3개월차에 계류 유산을 한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 조심조심 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고 늦게 소식을 전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식 결혼식은 오는 2026년에 올릴 예정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보여준 모성 연기

안시하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산모 김수정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 극 중 김수정은 조기 양막 파수로 담당교수가 임신 유지가 어렵다고 진단을 함
  • 이에 담당 교수를 양석형(김대명 분)으로 바꾸고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낮은 확률에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석형에게 의지, 이후 갖은 노력을 하지만 아이를 잃게 되는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인물
  • 퇴원하며 “한 달 동안 아기 심장 소리도 듣고, 태동도 느껴봤다”며 감사의 편지를 남김

특히, 시즌2 최종회(16회)에서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진료실을 찾아온 김수정은 밝은 얼굴로 “제게 다시 천사가 찾아왔어요. 교수님, 이번에도 우리 아기 지켜 주세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돌아온 모습은 드라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며 큰 울림을 주었고, 이번 실제 출산 소식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2 김수정 산모역할 안시하 배우
슬기로운 의사생활 2 김수정 산모역할 안시하 배우


배우 안시하의 활동

안시하는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한 이후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 드라마 <낮과 밤>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축하와 응원

안시하의 출산 소식은 단순한 연예 뉴스가 아니라, 한 배우의 삶과 연기가 교차하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다가옵니다. 긴 진통 끝에 새로운 생명을 맞이한 그녀가 앞으로 엄마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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