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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 결혼 25년 만에 이혼 고백과 새로운 도전과 골든
소향의 첫 고백
가수 소향(본명 김소향, 1978년생, 47세)이 결혼 25년 만에 이혼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그는 최근 콘서트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2년여 전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과 이혼의 배경
- 1998년, CCM 그룹 포스(POS) 활동을 함께했던 전 남편과 결혼
- 슬하에 자녀는 없음
- 성격과 가치관 차이로 인해 결혼 25년 만인 2023년 각자의 길을 가게 됨
- 소향: “20대 초반, 너무 급하게 결혼을 했다. 결국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고백을 결심한 계기
소향은 이혼 사실을 2년 넘게 숨겨왔지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캐릭터 루미의 용기에 감명을 받아 공개를 결심했습니다.
“루미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장면을 보며 나도 더 이상 숨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소향, 그녀는 누구인가?
소향은 한국 CCM과 대중음악계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입니다.
- 1996년 데뷔, 폭넓은 음역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명세를 얻음
- CCM 활동을 넘어 대중음악, OST, 예능 무대까지 영역 확장
- 대표 무대: 2014년 NBA 개막전 애국가, 2018년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2024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 예능: <나는 가수다 2>,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에서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화제
- 국내: ‘고음의 여왕’, 해외: ‘Korean Mariah Carey’라는 별명으로 불림
음악 활동과 새로운 발걸음
- 최근 ‘케데헌’ 속 걸그룹 헌트릭스의 곡 <골든(Golden)> 커버 → 유튜브 조회수 240만 뷰 돌파
- 지난해 KQ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에이티즈와 한솥밥
-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며 “노래로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는 포부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
소향은 이번 고백이 팬들에게 걱정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 “전 남편과는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살아갈 것”
- “팬들이야말로 나를 버티게 해준 가장 큰 힘”
고난을 딛고 더 크게 울려 퍼질 노래
소향의 이혼 고백은 단순한 사생활 공개가 아니라, 자신의 아픔을 음악과 함께 팬들에게 진솔하게 나누려는 용기의 표현입니다. 25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도 여전히 무대 위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보여주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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